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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단속 카메라. 얼마나 초과해도 될까? 

요즘 고속도로나 시내운전을 하다보면 과속단속 카메라가 부쩍 많이 늘어 같습니다. 
그래도 네비게이션이라는 훌륭한 아이템 덕분에 카메라가 어디에 있는지 미리 다 알고 있어서 크게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끔 운전하다보면 카메라 위치를 신경쓰지 않다가 실제 제한속도보다 조금 더 빨리 달려 카메라에 찍힌게 아닐까 걱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래도 속도위반 딱지는 날라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 안도의 한숨을 쉬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과속단속 카메라의 실제 단속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어떤분은 1km/h 만 넘어도 걸린다는 분도 계시고, 10%까지는 괜찮다는 분도 계시고, 고속도로에서는 20km/h까지는 무조건 괜찮다는 분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팩트는! 

제한속도마다 실제 단속 속도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점입니다. 

1) 제한속도 100km/h 이상인 경우 
고속도로에서는 보통  100km/h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요. 100km/h 이상 일 때는 22km/h 까지는 허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100km/h 제한일경우 122km/h 까지는 가능하고 110km/h인 경우 132km/h 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2) 제한속도 70~90km/h 구간인 경우 
고속도로 외 도로에서 많이 적용되어 있는 제한속도인데요. 이 곳에서는 15km/h 까지는 허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즉, 70km/h 제한일경우 85km/h, 80km/h 제한구간일 경우 95km/h, 90km/h 제한구간일 경우 105km/h 까지는 허용가능한거죠 

3) 60km/h 이하인 구간 
시골길이나 편도 1차선 도로에 주로 있는 60km/h 이하의 제한속도 구간에서는 최대 11km/h까지는 허용가능합니다. 
그러니 60km/h 제한속도 구간인 경우 71km/h 까지는 괜찮다는 거죠. 요즘은 시골이 아니라도 60km/h 이하 제한구간이  많이 늘어나는거 같아 운전할 때 더욱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거 같네요 ㅠ 

★ 중요한 점 
위 1~3까지의 경우가 무조건 적용되는게 아니라는 사실! 

지역마다 어느정도는 허용속도 범위가 조정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요. 
(저도 허용범위 이하였던거 같은데 딱지가 집으로 날라온적이 ㅠㅠ) 

게다가 차량 계기판의 속도는 실제 주행속도보다 조금더 빠르게 표시되고 있고, 네비게이션의 GPS속도도 100% 정확하다고 보기 힘듭니다. 
(지형, 지물, 주위 도로 환경 등이 변수) 

그러므로 제한속도 허용범위까지 최대한 속도를 내기보다는, 도로 환경에 맞는 안전한 운전습관을 가지고 운전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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