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8일. 월정액으로 도서를 대여해 읽을 수 있는 전자책 서비스인 '밀리의 서재'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밀리의 서재'의 해킹으로 약 12만명의 가까운 회원들의 이메일 정보가 유출되었는데요.
제 주위 전자책을 많이 보는 사람들도 회원가입이 되어있었다며, 놀라는 분들이 계시네요.
밀리의 서재는 2019년 6월 14일 오후 6시쯤 발생한 사이트 해킹공격으로 회원들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되었으며, 최대 11만7천800명 정도의 이메일 주소가 유출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이메일 주소만 유출되었다고는 하지만, 현재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침해사고 조사를 하고 있으니 추가적인 유출정황이 있는지 발표가 나올 것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ID나 비밀번호, 이름, 주민번호 등 중요한 개인정보는 보관하고 있지 않아 유출 되지 않을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밀리의 서재’입니다.
저희 ‘밀리의 서재’를 이용해 주시는 회원여러분께 사과 드립니다. 저희 ‘밀리의 서재’는 2019년 6월 14일 오후 6시경 발생한 해킹 공격으로 일부 회원님의 이메일 주소 정보가 침해된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당사는 개인정보 최소수집 원칙에 따라 SNS로그인과 외부 금융결제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으므로, 회원의 ID 및 비밀번호, 성명,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등 금융정보는 원칙적으로 보관(수집)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보의 침해 사실이 있는 회원의 경우 유출정보 내역을 이메일로 통지 드리겠습니다.
당사는 위 침해사실 인지 즉시 초기 대응을 실시하여 침해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이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방송통신위원회에 본 사실을 신고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여 침해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회원님께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수신 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항상 ‘밀리의 서재’를 믿고 사랑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해 철저히 조사하고,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밀리의 서재’ 드림.
관련문의 연락처 : 밀리의 서재 고객센터 070-7510-5415 / 게시판 문의 바로가기 고객센터 이용 시간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게 되면 보안보다 서비스 확대를 우선적으로 하는 관행으로 이런 보안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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