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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홈

- 제작자 : 이응복, 홍소리, 장영우, 김형민, 박소현

- 출연 : 송강,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김남희, 고민시, 박규영, 고윤정, 김갑수, 김상호

- 장르 : 웹툰 원작 한국 드라마,  TV프로그램, 판타지, 한국 드라마, TV프로그램, 스릴터, 호러

- 관람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19금)

- 줄거리 : 끔찍한 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은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는 그린 홈이라는 낡은 아파트 단지로 이사한다. 절망에 빠진 그는 점차 그린 홈에 관한 비밀을 깨닫는다. 왜곡된 인간 욕망을 여러 가지 형태로 투영하면서 인류를 몰아내려는 괴물이 그린 홈을 둘러싸고 있으며, 자신을 포함해 그린 홈 주민들은 그 괴물들에 갇혀있다는 사실을.

관람평

네이버웹툰에서 2017년 10월 12일 금요일부터 매주 연재되었던 스위트홈. 원래 제목은 ㅎㅗㅁ 

제목의 스위트 홈은 반어법입니다. 괴물이 가득한 세상에서 홈을 지키기 위한 사투 속에서 스위트 홈을 원하는 사람들의 의 소망을 담긴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은둔형 외툴이인 현수. 갑자기 사고로 사망한 가족들을 원망하면서 자신의 죽음을 기약하는 어린 소년. 하지만 이소년이 그린 홈으로 이사를 오면서 괴물이 등장하고 아파트 사람들과 사투를 벌이는 내용입니다.

웹툰에서는 아무래도 텍스트로만 괴물들의 대화를 읽고, 한장한장의 이미지로만 사투씬을 봤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이 너무 기대가 되었습니다.

웹툰의 그 느낌을 어떻게 표현할지 많이 궁금했고, 괴물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에서 공개되자마자 보았습니다.......만..

흠.. 원작을 어느정도 따르고 있긴 하지만 살짝 아쉬운 CG와 중요한 포인트에 급 전개되는 스토리나, 누군가의 어설픈 연기력등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전체적인 분위기나 전개는 나름 만족스러웠던거 같습니다. 에피소드 10개로 공개되어 다 보는데 이틀이면 되었던거 같은데, 중간중간 지루함이 느껴지도 고구마를 먹은 기분과 사이다를 마신 기분을 왔다갔다 했고, 발암케들이 있어서 미간이 찌푸려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꽤 몰입해서 보긴 했던거 같습니다.

(주말이 사라졌네요)

앞으로 보실분들이 많겠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릴거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재밋게 봤다고 생각하므로 웹툰을 보신분들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평점 : 8.2/10

지금까지 구글포토(클라우드, cloud) 고화질 무료 업로드를 잘 쓰고 계신분들 엄청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구글포토가 정책을 바꿨네요. 2021년 6월 1일부터는 무제한 업로드 서비스 제공을 멈추고 유료화를 한다고 하는데요.

너무나 슬픈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구글을 무료로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하도록 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AI에 대한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을 겁니다. AI나 빅데이터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방대한 데이터인데, 구글은 사용자들이 아낌없이(?) 제공하는 사진과 동영상으로 연구개발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다가 이제는 어떤 이유인지(데이터센터확충? 처음부터계획? 충분한 데이터 확보?) 유료화로 전환을 한다는 소식을 전하네요.

아마 구글포토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래 공지를 다 받으셨을거 같습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의 용량을 확인하려면 아래 링크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https://one.google.com/storage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이 사용중인 용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액을 확인해보면 15GB까지는 무료이며, 그다음 부터는

- 100GB : 연 24,000원 (월 2,400원)

- 200GB : 연 37,000원 (월 3700원)

- 2TB(2000GB) : 연119,000원 (월 11,900원)

이렇게 가격이 책정되어집니다. 저는 아무래도 울며겨자먹기로 유료화로 갈아타야 될거 같네요

다른 클라우드 서비스 보다 더 저렴하고 관리하기도 용이하고, 이미 자료가 너무 업로드 되어있으므로

다른 서비스로 바꾸기는 어려울거 같고, 6월 이후로 2400원씩 빠져나가는걸 지켜봐야할 상황입니다.

15GB이하사용자라면, 그리고 앞으로도 15GB이하로 사용하실거면 편하기 쓰시면 될거 같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콜(Call)

- 감독 : 이충현

- 출연 : 박신혜, 전종서, 김성령, 이엘, 박호산, 오정세, 이동휘, 엄채영

- 각본 : 강선주, 이충현

- 장르 : 한국영화, 스릴러 영화, 심리 스릴러

- 영화 특징 : 등골 서늘, 무서운 이야기, 다크, 긴장감넘치는

- 관람등급 : 15세이상관람가

줄거리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서연. 집에 있던 낡은 전화기를 연결했다가 영숙이란 이름의 낯선 여자와 전화를 하게 된다. 서연은 영숙이 20년 전, 같은 집에 살았던 사람이란 사실을 깨닫고 그때부터 두 사람은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서연과 영숙은 각자의 현재에서 서로의 인생을 바꿀 사소한 선택을 하게 된다. 영숙은 20년 전 죽은 서연의 아빠를 살려주고, 서연은 그 대가로 영숙의 20년 후 미래를 알려준 것. 그러나 자신의 끔찍한 미래를 알게 된 영숙이 예상치 못한 폭주를 하면서 서연을 위협하기 시작하는데…

관람평 

과거와 현재가 연결되어 사건이 벌어지는 영화들은 많습니다. 가장 처음 본 영화는 프리퀀시 라는 영화였고, 이후에 동감영화를 봤던거 같네요. 드라마로도 시그널이나 터널 등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다룹니다.

이번 영화도 현재와 과거가 연결되어 사건을 해결하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하고 보았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예상과는 다른 전개들과 반전들이 연속적으로 진행되면서, 이 영화 의외로 괜찮은데 하면서 몰입했던거 같습니다.

낡은 전화기로 이어진다는건 과거랑 이을 수 있는 수단으로 대표적이기 때문에(사실 다른건 무전기 같은거 외에는 없는듯), 이 설정은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지만, 과거와 현재의 주인공들이 이 상황을 이해하는데 오래걸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영화보면 과거랑 현재가 이어지는걸 이해하는데 오랜 시간을 보내더라구요... 

암튼, 퀵하게 서로가 이 상황을 이해하고 대화하는거까지는 평범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랏? 하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예상가능한 스토리일수도 있지만, 맥주한잔하면서 킬링타임으로 본거 치고는 꽤나 몰입했던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영화 끝나고 조금더 기다려보세요. 쿠키영상? 같은 내용이 좀더 나옵니다 ㅎㅎ

평점 : 9.1 / 10

넷플릭스 추천애니

다윈즈 게임 (원제: ダーウィンズゲーム)

출연 : 코바야시 유스케, 우에다 레이나, 오모리 니치카, 야시로 다쿠, 하나모리 유미리

장르 : 일본 미스터리, 스릴러 애니메이션, tv프로그램, 만화원작, 일본소년만화. 액션

관람등급 : 19세이상관람가(청불)

회차 : 시즌1 12화 (20년 12월 기준)

줄거리

낯선 게임 초대 메시지를 함부로 누르지 마라. 평범한 고교생 스도카나메가 '다윈즈 게임' 앱을 여는 순간 일상이 전장으로 돌변했다. 저마다 다른 초능력 '시질'을 가진 참가자들의 극한 배틀. 종료하고 싶다면 살아남아야 한다

관람평

Animaxtv 에서 20년 1월 방영한 작품이며,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작품중 간만에 재미있게 본 애니작품인거 같습니다.

작중에서 '시길'이라고 불리우는 초능력 힘을 이용한 베틀로얄 애니이며, 베틀액션인 만큼 화려한 액션과 함께 꽤 괜찮은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애니입니다.

최근에 고구마 한박스 먹은듯한 주인공들이 많이 나오는 애니를 보다가 그래도 진취적인(?) 주인공이 나오는 애니를 보니 사이다 마시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렇다고 원펀맨 같은 사이다는 아닙니다 ㅋ)

처음에 봤을 때는 17년 10월에 방영했던  '십이대전' 이라는 애니와 느낌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십이대전은 12명의 주인공들이 나와 베틀을 하는반면에 다윈즈게임은 수백명이상의 시길능력자들이 나오므로 시길능력에 따른 액션즐거움도 더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넷플릭스에서 보시면 부분부분 모자이크가 처리된게 있어서 좀 거슬리는게 있네요. 이건 국내정책상 어쩔수 없는거니.. 좀 거슬려도 그냥 잘 참고 보세요ㅠ

평점 : 9.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