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탈주' 리뷰: 북한군 병사의 목숨을 건 탈출기(평점)

 

2024년 7월 3일 개봉한 한국 영화 '탈주'는 이제훈과 구교환의 열연으로 주목받은 작품입니다. 이종필 감독이 연출한 이 영화는 북한군 병사의 탈출과 그를 추격하는 보위부 장교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줄거리

휴전선 인근 북한 최전방 군부대에서 10년 만기 제대를 앞둔 중사 '규남'(이제훈 분)은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남한으로의 탈출을 계획합니다. 그러나 그의 계획을 눈치챈 하급 병사 '동혁'(홍사빈 분)이 먼저 탈출을 시도하고, 이를 막으려던 규남까지 탈주병으로 몰리게 됩니다.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부대로 파견된 보위부 소좌 '현상'(구교환 분)은 과거 인연이 있는 규남을 영웅으로 포장하려 하지만, 규남은 진정한 자유를 위해 다시 탈출을 감행하고, 현상은 그를 추격하게 됩니다.

명대사

• "내 앞 길 내가 정했습니다." - 규남
• "허튼 생각 말고 받아들여. 이것이 니 운명이야." - 현상
• "자유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아깝지 않소." - 규남
• "너와 나는 같은 길을 걸을 수 없어." - 현상
• "철책 너머에 진짜 삶이 있다고 믿습니다." - 규남

 

평점

• 네이버 영화: ★★★★☆ (8.5/10)
• 다음 영화: ★★★★☆ (8.3/10)
• 관객 평점: ★★★★☆ (8.4/10)

 

후기

'탈주'는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몰입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제훈과 구교환의 연기 대결은 영화의 긴장감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관객들은 주인공의 탈출 동기에 대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6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